한부모가정 자녀, 여름캠프 떠나
한부모가정 자녀, 여름캠프 떠나
유성구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08.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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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관내 한부모가정의 자녀 34명과 인솔 공무원 및 운영요원 5명이 함께 충남 태안으로 1박2일간의 여름캠프를 떠났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여름캠프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한부모가정 자녀에게 자신감을 부여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키 위해 대전 YMCA와 함께 마련했다.
여름캠프는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갯벌체험, 물놀이, 해변 올림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일상을 잠시 잊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내도록 계획됐다.
특히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의 인성교육과 레크레이션 및 공동체 놀이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남을 이해할 수 있는 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또 첫날 갯벌체험과 다음날 방문하는 천리포 수목원에서의 조별 미션 활동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함과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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