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올 상반기 재정집행 ‘최우수’
대덕구, 올 상반기 재정집행 ‘최우수’
3억 5천만 원 재정인센티브 지원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08.0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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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올 상반기 추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평가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2억 원과 시 종합평가에서 5개자치구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5000만원 등 총 3억5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대덕구가 조기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는 경기회복 가속도를 유지하고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올해 상반기 목표액 458억 원의 113.8%인 521억 원을 집행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구는 긴급입찰제도, 수의계약 범위확대, 선급금 최대 70% 지급 등 개선된 회계처리 절차를 적극 활용했다. 아울러 기술직 공무원으로 공사설계지원단을 구성해 소규모 사업 등은 자체 설계 2월까지 조기 발주했다.
정용기 구청장은 “조기집행이 지역경기 회복에 기여한 만큼 지속적으로 전행정력을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최우선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 2009년 예산 조기집행으로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표창과 대전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5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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