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글이 통하니 더욱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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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농촌여성 결혼이민자 문화 교육 실시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7.07.26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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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부여군은 올해 상반기 농촌여성 결혼이민자 가족 지원사업 문화교육을 지난 25일 여성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실시했다.
농림부에서 처음 실시하는 농촌여성 결혼 이민자 가족 지원사업은 부여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상반기 과정을 마치고 8월부터 하반기 30농가를 대상으로 교육도우미 10명이 가정을 직접방문 한글교육과 소그룹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날 문화 교육은 교육 대상자 30명과 그의 가족 및 방문교육 도우미와 함께 어우러진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60여명이 참여 방문교육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영화 관람과 함께 5개월간의 상반기 교육을 마무리 하는 교육 소감 발표가 있었다.
특히 문화교육시에 상영한 영화 집으로는 결혼이민자들이 현재 살고 있는 농촌을 주 배경으로 하기에 이 동질감을 느끼며 영화를 관람하였고 감동적인 결말에 박수를 치면서 영화 관람을 마쳤다.
교육 소감 발표에선 아직도 서투른 한국말이지만 5개월 동안 결혼이민자에게 또 다른 가족이 되어준 방문교육 도우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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