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엑스포 예매입장권 판매 목표 접근
인삼엑스포 예매입장권 판매 목표 접근
조직위 “열흘 남긴 21일 현재 80.9% 달성… 순항중”
  • / 이범영 기자
  • 승인 2011.08.2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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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과 함께 하는 건강 대축제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개막을 눈앞에 둔 가운데 사전 붐조성을 위해 시작한 입장권 예매가 당초 목표치에 달성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행사를 주관하는 쪽에서는 남은 기간 행사장을 찾을 관광객들에게 최대한의 관람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완벽한 회장 조성과 편의시설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입장권 예매를 열흘가량 앞둔 21일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권오룡)에 따르면 인삼엑스포 예매 입장권 판매치는 이날 현재 모두 51만7000매로, 당초 목표 64만매의 80.9%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미 금산군이 배정받은 7만매와 조직위가 배정받은 3만 매를 모두 초과달성한 가운데 충남도가 배정분 44만매의 76.6%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 등 금융기관 배정분은 80% 선.
이같은 판매 실적에 따라 최근 들어 하루 1~2% 가량 판매율이 신장되는 추세를 감안할 때 이달 말까지 시행될 입장권 예매 실적은 최소 86%, 최대 96% 이상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종전의 대형 국제행사의 예에서 보았던 것처럼 막판 기존 확약물량이나 기 배정분에 대한 최종 정산 작업이 속도를 더하게 되면 목표치 달성에 근접하지 않겠느냐는 분석도 가능하다.
지난해 개최되었던 ‘2010세계대백제전’의 경우, 예매에 들어간 지 두 달 만에 목표치의 절반을 넘어서면서 탄력을 받던 입장권 예매가 이후 주춤거리기 시작, 예매 마감을 보름 앞두고도 55%를 밑돌다가 막판에서야 급피치를 올리며 목표달성에 근접했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주요 전시관 실내전시연출 작업 등 전체 회장 조성이 막바지 속도를 내는 것과 함께 관람객 유치를 위한 입장 예매권 판매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어 만족할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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