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평생학습도시 건설 ‘탄력’
태안군 평생학습도시 건설 ‘탄력’
공주대와 협력, 내달 6일부터 평생학습 선도대학 강좌
  • 김수경 기자
  • 승인 2011.08.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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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올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생학습 선도대학’대상지역으로 선정된 태안군이 평생교육을 추진하고 있어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도시 건설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 선도대학 공모사업에 태안과 공주대가 선정되면서 양자간 협력사업으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한다.
평생학습선도대학은 대학교의 우수한 인적·물적·지적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실시 함으로써 성인 평생교육의 양극화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내달 6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될 ‘평생학습 선도대학’강좌는 노인생애설계사(KT올레 플라자 태안센터 강의실), 리더십스피치 지도사(태안군 청소년 수련관), 평생교육 코디네이터(장소미정) 과정으로 총 3과목이다.
지원자격은 ▲노인생애설계사-만 60세이상 노인 및 군민으로 성인 ▲리더십스피치지도사-취업준비생 및 군민으로 성인 ▲평생교육 코디네이터-평생교육 관련 전공자, 평생교육 자원활동 가능한 자 이며 수강료는 저소득층 및 만 60세이상 노인, 결혼이주여성, 장애인 등은 전액무료이며 이 밖에는 1인 1강좌 5만4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경쟁력 있는 태안 건설을 위해 군민들의 평생학습 참여와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에 진행하는 평생학습 선도대학 강좌에도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또는 군 평생교육과(670-2728)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이외에도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학점은행제 군민 전문대학 과정, 사이버 검정고시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문해교실, 찾아가는 군민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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