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2012 정부예산확보 ‘청신호’
홍성, 2012 정부예산확보 ‘청신호’
한 발 앞선 대응·전략적 노력… 국·도비 확보실적 증가세 뚜렷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1.09.0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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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홍성군이 정부예산 편성 순기보다 한 발 앞선 대응과 전략적인 국비확보 노력으로 2012년 정부예산 확보에 파란불이 켜지고 있다.
군은 지난 2월에 ‘2012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군의회 의원, 공무원,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12개 T/F팀을 구성했으며 중앙부처의 예산서를 확보해 해당 부서에 배부해 연구토록 하는 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국·도비 확보 활동에 나선 바 있다.
또 정부예산 확보설명회를 개최하고 출향 공무원과의 간담회 개최 등 다각적인 국비확보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김석환 군수가 직접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국토관리청 등을 방문한 것을 비롯해 총 80회에 걸쳐 연인원 152명이 중앙부처와 충남도를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능동적인 국·도비 확보 활동을 폈다.
이런 노력의 결과 홍성군은 현재까지 국비보조 지역현안사업에 356억여 원, 중앙부처 및 도 시행 사업에 781억여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 밖에도 중앙정부와 도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12개 사업에 103억여 원을 확보하는 등 예년에 비해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앙단위 소관부처의 예산심의 동향의 파악과 문제사업들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기하고 집중 확보 대상사업의 경우 중앙부처 방문 및 국회의원 방문 활동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더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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