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FTA와 WTO 등 시장개방에 맞서 수입쌀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무더위도 잊은 채 굿뜨래 부여쌀의 명품화, 품질 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다짐대회에서 김무환 부여군수는 “개방화 물결속에 수입쌀의 시판과 FTA 협상타결로 개방의 파고가 높아지고 있다”며 “부여군 공동 브랜드인 굿뜨래 농특산물인 멜론, 밤, 표고버섯, 파프리카 등 수출유망 작목으로 육성 외국 농산물과 경쟁에서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호남농업연구소 김정곤 박사를 초빙ㅙ 육묘와 모내기, 시비관리, 잡초방제,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직파재배의 문제점과 개선대책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벼농사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토의하고 새로운 농업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후반기 4대 병해충 방제로 줄무늬잎마름병, 이삭도열병, 혹명나방, 벼멸구 예찰과 방제로 굿뜨래 쌀 품질을 높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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