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氏, 대통령 표창
김정식 氏, 대통령 표창
부여농협 조합장으로 많은 봉사사업 참여
  • 박용교 기자
  • 승인 2011.09.0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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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농협 김정식 조합장이 지난 6일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전국 조합장및 농업인 4만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대통령으로 부터 표창을 받았다.
농협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새농협 구현을 위한 새로운 비전 제시와 새로운 농업·농촌 운동인 ‘食사랑 農사랑 운동’을 선포하는 ‘전국 농업인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4만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지난 반세기 농협 50년을 돌아봄은 물론, 지난 50년간 운영됐던 농협운영을 새롭게 혁신하는 만큼 새로운 100년을 향한 농업인과 임직원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또 ‘50년을 넘어 다함께 미래로’란 슬로건과 더불어 ‘잘사는 농업인, 건강한 국민, 농협의 새로운 농산물 유통이 시작 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농업인, 고객, 국민과 함께 공생하며 농업·농촌·농협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가고자 하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부여농협 김정식 조합장은 이날 행사에서 묵묵히 농촌현장에서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협동조합 발전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김정식 부여농협조합장은 부여농협 전 임직원과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우리조합 수해지역 복구 지원 및 농번기 일손 돕기, 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등 많은 봉사사업을 실시해왔다.
아울러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의 가치창출과 농협브랜드 가치 향상에 노력했으며 영농자재 교환권지급, 하우스연작장해 지원, 원로조합원 소고기지원, 농작업 상해공제 및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등 조합원 실익증대와 사업추진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다해왔다.
봉사사업 참여확대, 장학금 수혜 확대 등으로 지역은행, 생활은행, 민족은행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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