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금산소방서는 지난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등산객이 많이 찾는 서대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를 선정해 119구조·구급대를 전진 배치하는 등 등산목 안전 지킴이를 시행키로 했다.
산악 지역 내 위치표시판, 위험경고표지판, 위험지역(절벽·급경사로 등)에 난간·철책 등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산악사고 다발지역 등에 대해 관리카드를 작성·관리해 신속한 인명구조 등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구조대 등 합동으로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산행 중 발생하는 사고가 대부분 부주의와 음주로 인한 것”이라며 “산행 중 음주에 특히 유의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또는 개인 체력한계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은 사고와 직결 될 수 있다”며 성숙한 산행문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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