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공공공간부문 최우수 선정
논산, 공공공간부문 최우수 선정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상 화지중앙시장 환경개선사업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1.09.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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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지중앙 전통시장 내부 모습.
트러스형 아케이드 지붕 연결… 안락한 공간 제공


논산시는 제3회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상 ‘공공공간’ 부문에 ‘화지중앙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을 응모,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토해양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연구원 등이 후원하는 ‘제3회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상’은 최근 10년이내 준공된 사업 및 시설을 대상으로 총4개 부문(공공공간, 기반시설, 도시단지, 학교가는 길)으로 나눠 지난 7월 말까지 접수 후 1차 및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치러졌다.
논산시는 ‘공공공간’ 부문에 2004년 준공한 화지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안락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하고자 세련된 폴리카포네이트 재질로 트러스형 아케이드 지붕을 연결한 ‘화지중앙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을 응모해 성과를 거뒀다.
화지중앙 전통시장은 당시 1차 사업 완료 후 침체됐던 논산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곳으로 이번 공모에서는 기존 환경에 경관 디자인을 최대한 반영한 점이 크게 평가돼 또 한번의 쾌거를 거두게 됐다.
시상식은 이달 29일 국토디자인 선진화를 통한 국격 향상과 관광대국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열리는 ‘2011 제3회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통해 다시 한번 ‘디자인논산’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환경개선이 시급한 곳을 중심으로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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