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관장 박종현)은 오늘부터 내달 3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즐겨 참여하는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교실은 우리 전통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우리의 전통 그림인 한국화를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문화교실은 한국화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한국화의 이론 및 기초 교육을 실시한 후 직접 그려보는 실기로 이뤄진다.
가족이 한 팀이 되어 한국화를 그려보고 이후 한국화를 부채에 그려 직접 사용해보도록 할 예정이며 전시된 전통 공예품을 함께 관람할 수 있어서 교육 효과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밭교육박물관 박종현 관장은 “이번 문화교실 운영 기간 중 전통 문화 체험기회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야외 전시장에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할 수 있는 체험마당을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가 뜻깊은 체험을 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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