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 재일본 민단 전문상담원 병무행정 설명회
한국방문 재일본 민단 전문상담원 병무행정 설명회
병무청
  •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1.09.1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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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청장 김영후)은 2011.9.19. 서울지방병무청에서 모국을 방문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소속의 ‘생활상담센터’ 전문상담요원들을 대상으로 병무행정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김소부 민단 중앙본부 부단장 등 총 18명이 참석했으며, 병무행정에 대한 소개와 국외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국외여행허가제도와 재외국민2세제도, 모국수학제도, 영주권자 입영희망원 제도 등 국외병역자원관리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었다.
병무청은 현재 재외동포신문을 통한 광고와 해외 교민단체를 대상으로 병무행정 정보(뉴스레터)를 정기적으로 발송하고, 교민이 많이 거주하는 국가나 지역에 방문하여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국외거주 병역의무자들의 병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병무청은 在일본 교민사회와 보다 더 가깝게 접근하고, 보다 더 자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교민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적기에 전달하고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병역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높혀 나갈 계획이다.
한편 민단생활상담센터는 세무와 법률, 상속, 가족관계등록, 일본체류자격 문제 등 재일교포들이 생활속에서 겪는 절실한 문제들을 상담하고 해결해 주는 등 교포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변호사·법무사 등 각계의 전문가 37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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