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MF 박승일 25R 주간 최우수선수
울산현대 MF 박승일 25R 주간 최우수선수
  • 【뉴시스】
  • 승인 2011.09.20 2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현대의 미드필더 박승일(22)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25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몽규·프로연맹)은 지난 17일과 18일 전국에서 치러진 K리그 25라운드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로 박승일을 선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K리그 2년차 미드필더인 박승일은 17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상주상무와의 경기에서 데뷔 골을 터뜨리는 등 전천후 활약을 선보이며 울산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8.0점의 평점을 얻은 그는 같은 평점을 받은 공격수 송제헌(25·대구)과 이동국(32·전북) 등을 물리치고 25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염기훈(28·수원)과 김성준(23·대전), 이승기(23·광주)가 박승일과 함께 25라운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김동진(29·서울), 곽태휘(30·울산), 마토(32·수원)는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신광훈(24·포항)과 함께 25라운드 최고의 수비수로 등극했다. 골키퍼 부문에는 이운재(38·전남)가 자리했다.
25라운드에서는 울산이 베스트팀에 선정됐고, 치열한 경기 끝에 2-2로 승패를 가리지 못한 대구FC와 대전시티즌의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