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감사관계관 회의
통계청, 감사관계관 회의
  • 강민성 기자
  • 승인 2011.09.22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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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최근의 물가불안과 호우피해 등 국가경제의 위기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확한 통계 생산으로 국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클린 통계청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통계청 자체감사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통계청은 29일 대전 통계센터에서 본청의 주요업무 담당사무관과 지방청의 사무소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체감사관계관 회의를 열었다.
이번 감사관계관 회의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최근의 물가불안과 호우피해 등 국가경제의 위기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통계조사가 중요하므로, 통계조사 부실예방과 정확한 통계 생산으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클린 통계청의 이미지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다.
통계청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현장조사의 품질제고를 위해 이번 달부터 지방청 감사팀(15명)을 신설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점검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지방통계청에서는 자율적인 통계점검 활동만 있었고 감사기능은 없었으나, 지방청 감사팀의 신설로 현장조사의 정확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전에는 본청 감사담당관실의 감사인력(7명)으로는 통계청 직원 3000여 명의 공직기강 점검과, 54종의 국가기본통계를 관리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통계청 감사담당관은 밝히고 있다.
우기종 통계청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최근의 물가불안과 호우피해 등 국가경제의 위기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에는 통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 청장은 또한 통계청 직원들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공직자로서 사명을 다하고, 국민의 봉사자로서 국민들이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정확한 통계작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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