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9월 1일자 발령을 받은 초·중등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 등 134명에 대해 29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임명장을 전수했다.
이번 도교육청의 교장, 교감 인사는 조직을 안정 속에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교육공동체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가급적 인사폭을 최소로 했다. 또한 본청 주요 보직자의 경우 업무의 연계성과 효율성을 중시하고 전문성과 업무추진능력을 고려해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미래학교 교육모델인 이러닝 통합교육을 위한 정보분야 전문가를 장학관, 연구관에 임명하고 농어촌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낙후된 지역의 학교를 중심으로 교장공모제를 추진해 19개교가 학부모와 지역민이 원하는 패기있고 유능한 교장을 공모해 농어촌 학교 살리기에 해법을 찾고자 했다.
김종성 교육감은 “바른 품성 함양과 학력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학교 현장에 글로벌 시대를 대비하는 창의경영 마인드를 제고하고 스마트 사회를 주도하는 우수 인재 육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