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선배들이 뜻을 모아 후배들이 높은 이상과 꿈을 가지고 학업에 전진해 우리나라의 큰 일꾼으로 성장해가기를 바라는 숭고한 뜻을 담아 기념비를 건립하는 등 본교 임용식 동창회장, 51회 김옥수 사무국장, 58회 황영석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선배들의 내리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기념비 제막식을 시작으로 부여초의 자랑 풍물놀이 및 여러 축하 공연으로 100주년을 축하하며 선·후배 동문 화합 한마당 잔치도 열렸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를 사랑하는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부여초등학교는 1911년 7월 20일에 소양, 부흥, 의숙 등 3개 사립학교와 20여 개의 서당을 합병해 학교의 설립인가를 받아 1911년 9월 1일 부여공립보통학교로 개교했다.
그 후, 부여 공립심상소학교, 부여부소공립학교, 부여국민학교, 부여초등학교로 학교이름을 변경 오늘에 이르게 됐다. 지금은 꿈과 미래를 가꾸는 긍지 높은 부여초등학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용인 교장은 “우리 모두에게 꿈을 주는 부여초등학교를 아끼고 가꾸며 보살펴 더욱 빛나는 자랑스러운 학교가 되도록 우리 모두 힘과 마음을 모으고, 부여초등학교는 지금의 학생과 100년간 우리 학교를 사랑해 온 선배들의 관심가운데 자라고 있다” 며 100주년 행사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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