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역산업정책대상 종합 1위
서구, 지역산업정책대상 종합 1위
경영여건·시장환경 등 7개 부문 평가 최고점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09.2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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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지역산업정책대상’ 평가의 서구 표창 장면.
대전 서구는 산업정책연구원과 조선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제8회 지역산업정책대상’ 평가에서 최고상인 종합대상(전국1위)을 수상해 22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관련자원 및 지원산업 ▲경영여건 ▲시장환경 ▲근로자 ▲기업가 등 산업정책 7개 부문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전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민선5기 구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맞춤형일자리’ 창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 등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기초단체장 공약실천, 중소기업 육성 산업정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산업계·학계·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지방정부의 산업정책에 대해 기획단계에서부터 실행단계, 성과부문 등에 대해 전문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시상한 것으로 지난 5월 전국 지자체로부터 응모신청을 받아 서면심사와 평가위원단 심사를 거쳐 최종 현지실사를 통해 종합부문 대상을 선정됐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구 이미지 제고와 대외 인지도를 향상시켜 지역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도시에서 벗어나 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외부기관으로부터 인정 받았다”며 “‘새로운 변화와 도약, 큰 도시 명품서구’를 만들기 위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도시, 도시와 농촌이 다 같이 잘 살고 소통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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