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ㆍ의소대, 사랑의 헌혈 동참
부여소방서ㆍ의소대, 사랑의 헌혈 동참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7.07.30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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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부여소방서와 부여군 의용소방대가 적극 동참해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혈액부족으로 수혈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아 혈액 불균형을 해소하고 고통받고 있는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부여소방서 직원들과 의무소방원, 부여군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청사 앞에서 사랑의 헌혈나누기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고 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간부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직원 및 대원들이 적극 참여했다.
이날 헌혈에 참가한 전익태(22) 의무소방대원은 “헌혈을 통해 짧은 시간에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무척 보람된다”면서 “내 작은 피 한방울이 한사람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보람과 봉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봉호(57) 은산면 의용소방대장은 “최근 혈액을 필요로 하는 질병이 증가되어 혈액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 수많은 환자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대원들과 함께 의용소방대의 의용봉공정신을 되새기며 헌혈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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