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병원, 정신간호서비스 학술 연구 발표 모색
국립공주병원, 정신간호서비스 학술 연구 발표 모색
음악치료 프로그램 등 총 9개 논문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1.09.26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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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개 국립정신병원 간호연구 학술발표회 장면.
국립공주병원(원장 이영렬)이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2층 강의실에서 ‘2011년 5개 국립정신병원 간호연구 학술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발표회는 보건복지부 소속 5개 국립정신병원이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간호전문직 종사자들이 참석, 자질 향상 및 연구 분위기 확산을 목적으로 강의와 토론이 각각 진행됐다.
이런 가운데, 간호직 발전방안 모색에 따른 정보교류의 서비스 제고 방안도 함께 마련됐으며, 이어 학술발표회를 통해 5개 병원의 경우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정신분열병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총 9개의 논문이 함께 발표됐다.
또, “국립정신병원 간호직의 발전 방안”이란 주제아래 대한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담당서기관의 강의도 함께 열렸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간호사들은 임상에서의 경험 등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국립정신병원의 치료환경과 진료시스템을 둘러보는 시간과 함께 밴치마킹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학술발표회에 참석한 국립공주대 박연숙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국립정신병원 간호사들은 임상에 있기 때문에 실험적 논문의 작성이 가능하다”며 “이런 가운데 질적이고 양적인 논문이 오늘 조화롭게 발표, 앞으로 국립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 대해 정신간호서비스 질적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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