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개봉첫주 100만이 보인다
‘도가니’ 개봉첫주 100만이 보인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일주일도 안돼 100만 눈앞
  • 【뉴시스】
  • 승인 2011.09.26 2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유(32), 정유미(28) 주연의 사회고발 영화 ‘도가니’(감독 황동혁)가 박해일(34), 류승룡(41), 문채원(25)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을 밀어내고 개봉 첫 주말 1위에 올랐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도가니’는 23~25일 3일 동안 659개 상영관에 68만5784명을 모아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도 91만4369명에 달해 26일 100만 관객 달성이 유력하다.
‘최종병기 활’은 394개관에 14만9183명(누적 704만686명)을 들여 2위로 떨어졌지만 700만 관객 고지 돌파에 성공하며 올해 국산영화 최대 흥행작 ‘써니’(감독 강형철)가 기록한 740만명 흥행기록 경신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3위는 맷 데이먼(41), 기네스 팰트로(38) 주연의 신작 할리우드 SF 스릴러 ‘컨테이젼’(감독 스티븐 소더버그)이 차지했다. 세계적인 바이러스 위기에 직면한 60억 인류의 사투를 담았다. 235개관에 11만1932명(13만3147명)을 불렀다.
4위는 짐 캐리(49)의 할리우드 코미디 ‘파퍼씨네 펭귄들’(감독 마크 워터스)이 차지했다. 302개관에 8만5808명(〃 84만8949명)을 앉혔다.
5위는 김수미(60), 신현준(43), 탁재훈(43), 정준하(40) 주연의 코미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감독 정태원)의 몫이다. 7만4487명(228만3806명)을 끌었다.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지난 주말 함께 유료 시사회를 연 하정우(33), 박희순(41), 장혁(35)의 ‘의뢰인’(감독 손영성)과 정재영(41), 전도연(38)의 ‘카운트다운’(감독 허종호)의 맞대결에서는 ‘의뢰인’이 승리했다. ‘의뢰인’은 상영관 203개로 ‘카운트다운’의 212개보다 적었지만 관객은 6만1074명으로 ‘카운트다운’의 3만2100명(누적 3만9279명)에 앞섰다. ‘의뢰인’ 7위, ‘카운트다운’ 8위다.
이 밖에 제이슨 스타뎀(39), 클라이브 오언(47), 로버트 드니로(68) 주연의 신작 액션 블록버스터 ‘킬러 엘리트’(7만238명·누적 9만591명) 6위, 권상우(35), 정려원(30) 투톱의 멜로 ‘통증’(4847명·〃64만8733명) 9위, 차태현(34), 박하선(24), 김수정(7)의 가족 스포츠물 ‘챔프’(3119명·〃49만6338명)가 10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