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경제위기에 따른 악화로 보험사기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 상반기 지난 2월 21일부터 4월 20일까지 1차 집중단속을 통해 총 2건 3명을 검거했다.
이중 자동차보험과 관련한 운전자 바꿔치기 방식의 보험사기와 허위로 진료비를 교부받아 편취한 보험사기 피의자를 검거했다.
이에 2차 실시하는 하반기 단속은 경찰서 지능팀을 중심으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중 단속기간 중 자동차보험, 생명보험, 화재보험 관련 보험사기와 병·의원 및 자동차정비업체 보험범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경찰은 국내·외 경기 침체로 인해 보험범죄 발생의 증가를 우려하면서, 국민들이 범죄에 쉽게 유혹되지 말 것을 당부하는 한편, 이번 단속이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경찰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