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야외사업 참여자 88명을 대상으로 신증후군 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신증후군 출혈열’이란 들쥐의 배설물에 의해 전파되며 고열과 구토, 복통,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열성질환으로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환으로 도심 속 행복한 향기거리 등 야외작업하면서 들쥐의 배설물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공동체 참여자에게 감염되기 쉬운 질환이다.
구는 이에 사업장별로 안전보건담당자 지정하고, 안전구급함 및 재해예방 손수건을 배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사업 참여 근로자 중 여성이 59%, 60세 이상 고령자가 55%에 이르고 있어 한층 더 높은 보호대책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게됐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통해 근무의욕이 고취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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