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이하(U-17) 여자핸드볼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4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김성봉 감독이 이끄는 U-17 여자대표팀은 지난 28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홈팀 일본을 27-2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4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이로써 지난 2006년 태국에서 열린 1회 대회를 시작으로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김성봉 감독은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열심히 해보자는 의지가 강했다”며 “힘든 훈련을 참아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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