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전통시장은 상가가 밀집해 있고, 다수의 이용객들이 있어 화재발생시 초기진화를 못할 경우 대형 인명ㆍ재산피해로 번질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으로 주기적인 훈련이 요구되는 대상 중 하나이다.
훈련에는 소방 및 경찰 순찰차 각1대와 소방펌프차 1대가 동원된 가운데 소방ㆍ경찰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시장관계자 등 102명이 참여해 시장상인들에게 노점상ㆍ노상 적치물에 대한 자발적인 정비를 권고하고, 화재발생시 초기대응능력향상을 위해 시장 주변에 설치된 상수도 소화전 사용요령을 교육했다.
이와 더불어 훈련에 참여한 남ㆍ여의용소방대원 87명은 어깨때를 착용하고 ‘2011년 화재와의 전쟁’과 관련해 화재예방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한영구 방호담당은 “소방통로는 유사 시 우리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생명통로가 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이‘소방차 길터주기’ 실천에 적극 협조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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