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편성 시민의견수렴 공청회
내년 예산편성 시민의견수렴 공청회
대전시 총 8개 분야별 토론… 재정 투명성 확보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10.0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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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내년 예산편성에 각계각층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키 위해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공청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이호덕 시 예산담당관의 내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경제산업분야 등 총 8개 분야별 토론과 함께 시민들의 의견수렴 등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키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인터넷 설문과 직접 설문을 통해 내년 예산편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7월 시민 69명을 제3기 예산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경제산업 분과 등 8개 분과위원회를 3회이상 개최해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 및 우선 투자 사업을 제시하는 등 시민위원들과 소통하는 예산 편성과정을 거쳤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과 홈페이지 및 설문조사, 분야별 분과위원회, 예산학교 등에서 제안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 예산편성 안에 반영하고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이호덕 시 예산담당관은 “지난해 예산편성에 관한 시민의견을 수렴해 총 64건 6198억원을 올 예산에 편성해 생활주변 각종 불편사항 처리사업과 지역 숙원사업을 추진했다”며 “‘주민참여예산제’의 효율적 운영 여부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이번 공청회에 많은 시민들이 공청회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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