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디션’ 심사방식 변경
‘기적의 오디션’ 심사방식 변경
시청자 의견 절반↓ “드라마 주연 캐스팅인 만큼 신중할 수 밖에 없다”
  • 【뉴시스】
  • 승인 2011.10.0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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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손덕기, 이경규, 주희중, 허성태, 최유라.
SBS TV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이 7일부터 심사방식을 바꾼다.
지난달 30일 생방송 4라운드 결과 세미파이널 무대에 진출하게 된 도전자는 손덕기(28), 이경규(18), 주희중(29), 최유라(24), 허성태(34) 등 5명이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은 드림마스터스 김갑수(54), 이미숙(51), 곽경택(45), 이범수(41), 김정은(35)과 특별자문위원 최형인(62)씨의 평점 30%, 인터넷 사전투표 점수 30%, 생방송 문자투표결과 6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려냈다.
7일 생방송 5라운드 세미파이널부터는 드라마 주인공을 캐스팅하는 체제로 전환,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게 된다.
인터넷 사전투표점수와 드림마스터스 최형인 교수의 평가점수는 그대로 유지하되 생방송 시청자 문자투표 반영비율을 줄인다. 대신 SBS 드라마국 PD와 CP, 연예전문기자단의 사전투표결과가 두 번 남은 생방송 평가점수에 반영된다.
전문평가를 위해 60%인 생방송 시청자 문자투표 반영비율을 30%로 낮추고 나머지 30%를 전문가들의 평점으로 채운다.
남형석 CP는 “부상이 드라마 주연급 캐스팅이기 때문에 실제 드라마를 만드는 제작진의 의견이 중요하게 반영될 것이다. 또 스타성 안목을 지닌 연예 기자들의 의견도 수렴한다. 반영비율은 각각 20%와 10%로 세미파이널과 최종파이널 결과에 모두 반영된다”고 밝혔다.
한편 7일 세미파이널 무대에서는 손덕기, 이경규, 주희중, 최유라, 허성태 중 한 명이 탈락한다. 남은 4명의 합격자는 최종 파이널 무대에서 마지막 경쟁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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