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역량 강화 연수 장면.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호소하는 다양한 부적응 문제를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는 심리검사와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을 전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관내 Wee클래스 상담인턴교사,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전문상담교사, Wee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첫날에는 BGT(밴더 게슈탈트검사)의 역사적 배경과 특징, 실시방법, 상징적 의미와 해석을 실습하고, 교류분석의 이론적 접근 및 프로파일 이해, 교류분석의 상담적 접근방법을 연수했다.
둘째날에는 타로카드를 활용한 심리 투사적 접근을 위한 타로카드의 기본적인 이해와 메이저카드, 마이너카드의 해석법 등을 공부하고, CAT(아동용 회화 통각검사)와 TAT(주제통각검사)의 이론과 실제 및 해석법을 연습했다.
김경미 상담교사는 “이번 교육으로 상담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을 이해하며 상담을 해나가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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