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남산중앙시장 비가림 시설이 50% 공정을 보이며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천안시는 낙후된 재래시장 시설의 환경개선과 현대화를 통한 경쟁력을 높이고 이용객들의 편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개 사업에 142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11월 시설공사에 착수한 남산중앙시장은 총 사업비 88억원을 들여 폭 14~ 29m, 길이 427m에 달하는 비가림 시설 설치가 현재 50% 공정을 보이며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또 54억원이 투입되는 천일시장 주차장 조성공사도 1721㎡의 부지매입을 마무리하고 내년 7월 준공 목표로 사업추진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시는 천안시는 재래시장 상품권의 이용률 확대를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존 남산중앙시장, 중앙시장, 천일시장, 공설시장이외 성정 5단지 시장, 명동상가, 천안역 지하상가 등 3곳을 확대해 총 7곳으로 늘렸으며 상품권 가맹점도 기존 300여 곳에서 413개소로 확대한 바 있다.
한편 천안시는 재래시장별 특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연속적인 지원근거 마련을 위해 올해 안에 시장특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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