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재래시장 환경개선 본격화
시, 재래시장 환경개선 본격화
142억 투입 … 남산시장 비가림·천일시장 주차장 설치
  • 김수환 기자
  • 승인 2007.07.3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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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남산중앙시장 비가림 시설이 50% 공정을 보이며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천안시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남산중앙시장에 비가림 시설(아케이드)을 갖추는 것을 비롯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천안시는 낙후된 재래시장 시설의 환경개선과 현대화를 통한 경쟁력을 높이고 이용객들의 편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개 사업에 142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11월 시설공사에 착수한 남산중앙시장은 총 사업비 88억원을 들여 폭 14~ 29m, 길이 427m에 달하는 비가림 시설 설치가 현재 50% 공정을 보이며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또 54억원이 투입되는 천일시장 주차장 조성공사도 1721㎡의 부지매입을 마무리하고 내년 7월 준공 목표로 사업추진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시는 천안시는 재래시장 상품권의 이용률 확대를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존 남산중앙시장, 중앙시장, 천일시장, 공설시장이외 성정 5단지 시장, 명동상가, 천안역 지하상가 등 3곳을 확대해 총 7곳으로 늘렸으며 상품권 가맹점도 기존 300여 곳에서 413개소로 확대한 바 있다.
한편 천안시는 재래시장별 특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연속적인 지원근거 마련을 위해 올해 안에 시장특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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