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자단은 15일 김원웅의원실 방문해 국회에서 법이 제정되는 과정 등을 묻고 궁금증을 풀었다.ⓒ 최병준 기자
15일 무궁나라 어린이기자단은 통일외교통상위 김원웅위원장에게 국민학교가 초등학교가 된 이유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고, 통일문제, UN의 역할, 독도문제, 동북공정 등 일본, 중국과의 역사문제는 물론 국회에서 법이 제정되는 과정 등을 묻고 궁금증을 풀었다.
또 어린이기자단은 에너지부족문제 등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김의원의 어린시절 꿈, 국회의원으로서 보람있던일, 후회가 되었던 일, 국회의원과 아버지로서의 역할 등 개인적인 일상에 대해 질문들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독립운동가 후손이기도 한 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은 이시대의 희망이자 미래라며 역사에 대한 책들도 많이 접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와 정치에 대한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과 지적에 대해 격려하고 백범김구선생의 어록인 ‘무력이 강한 나라가 되길 원하지 않는다. 세계에서 수준높은 문화국가가 되길 원한다. 하나 된 나라로 통일된 국가가 되길 원한다’며 “이런 나라를 만들기 위해 주역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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