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인들 한자리에
공예인들 한자리에
9일까지 코엑스서 대한민국공예품대전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1.10.0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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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이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4일간 서울 COEX에서 공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활 속 공예, 공예愛(애) 매혹되다’는 슬로건을 걸고 열리게 된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1971년에 시작돼 민속공예의 전통을 계승하고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육성함으로서 새로운 공예상품의 개발의욕을 고취시키고 판로개척을 통한 저변확대를 도모해 공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번 대전은 본선 입상 공예품 246점에 대한 시상·전시·판매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금년 41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40만 공예인의 역량을 결집하여 공예품의 대중화와 산업화의 확대를 다짐하는 공예인 대화합을 위한 한마당 축제로 치려질 예정으로 6일 식전·후행사로 41주년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6일 오후 4시 30분에는 방문객과 함께하는 수상작가와의 대화(대통령상 1명, 국무총리상 2명)의 장을 마련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기간에 대한민국의 선물용품 전시회인 제27회 ‘서울기프트쇼’가 A홀에서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연출한다. 금년 수상작은 전국에서 출품된 작품중 각 시·도별 예선을 거친 439종 가운데 본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서만삼씨가 출품한 ‘태극문 팔각식기’(다용도 그릇)가, 국무총리상에는 이신입씨의 ‘황칠 낙죽 합죽선’(부채)과 송재민씨의 ‘한국의 미’(자개를 이용한 장식품)가 수상하게 됐다. 이밖에 단체상에는 경기도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경상남도와 전라북도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특히 ‘수상작품 246점’을 전시해 일상 생활속에 자연스러운 공예품의 어우러짐을 감상할 수 있는 ‘공예愛(애) 매혹되다’는 행사 컨셉을 가지고 볼거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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