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조재현과 점심을? 자선경매 나서
이서진·조재현과 점심을? 자선경매 나서
시작가 50만원… 수익금 국립중앙박물관회 후원
  • 【뉴시스】
  • 승인 2011.10.0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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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에 출연 중인 이서진·조재현 모습.
미술품 경매회사 K옥션이 젊은 후원 모임인 ‘박물관의 젊은 친구들’과 함께 오는 11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K옥션에서 자선경매를 연다.
이번 ‘국립중앙박물관회 후원을 위한 박물관의 젊은 친구들(YFM)’ 경매에는 68점이 출품된다.
유홍준 명지대 교수, 박명자 갤러리 현대 회장, 표미선 표갤러리 회장을 비롯한 미술계 관계자와 애호가는 물론 김창열, 정상화, 황규백, 오치균, 김원숙, 이왈종, 노은님, 황영성, 황주리, 전광영, 도윤희, 변웅필 등 12명의 작가가 작품을 기증했다.
오치균의 ‘감’은 추정가 1500만~2000만원, 김창열의 ‘SH 11008’은 시작가 500만원이다.
최경주골프대회와 프로암 참가권, 광주요 달항아리, 박영숙 티포트 세트, 엘렌 폰 운베르트 작가 친필 사인이 들어 있는 한정판 아트북, 디자이너 스탠드와 가구 등도 출품된다. 블루원 리조트 골프와 콘도 이용 패키지, 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숙박·스파 이용권 등도 선보인다.
YFM 회원들이 준비한 석철주, 손동현, 이승오, 강지만, 김보민 등의 작품도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특히 YFM회원으로 MBC TV 드라마 ‘계백’의 주인공인 조재현, 이서진과의 점심 경매가 시작가 50만원에 나왔다.
국립중앙박물관회의 젊은 회원들로 구성된 YFM는 유물기증, 자선경매, 후원음악회, 사회봉사, 국제교류 등의 후원사업을 통해 문화유산을 국내외에 전파하고 박물관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경매 수익금은 국립중앙박물관회 후원에 쓴다. 전시는 오는 8~10일 K옥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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