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산시 지곡면(면장 조만호) 은 중왕1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산태안지사(지사장 신용주)에서는 6일 중왕1리 김양경 씨 외 2가구에 대해 전기설비 안전점검, 조명등기구 교체, 배선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봉사활동은 그린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그린타운 행사는 전기안전공사가 전기설비로 인한 재해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비용부담으로 부적합 전기설비를 방치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대한 시설개선을 통해 전기에너지 안전복지 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신용주 전기안전공사 서산태안지사장은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해 매년 서산, 태안지역의 1개 마을씩 자매결연을 맺어 그린타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왕1리(73세대)를 전기 재해 없는 마을로 만들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왕1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산태안지사는 지난 6월 30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12가구를 시작으로 전기설비 안전점검, 부적합전기설비(조명등기구 교체, 배선교체) 봉사활동 뿐 만 아니라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한 농촌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가고 있다.
중왕1리 윤양모 이장은 “중왕1리가 그린타운으로 선정돼 지속적인 안전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무료 전기 점검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귀한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우리 마을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