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중학교(교장 윤병연)는 지난 23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주최한 ‘학생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협력교실’에 선정돼 협력교실을 11월까지 운영하게 됐다.
학생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협력교실에서는 바른말 고운말 활동지를 작성하고, 매월 언어지킴이를 선정하게 된다.
또한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그린마일리지 상벌점제를 연계해 바른 언어사용을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바람직하지 않은 언어사용은 학교만의 문제나 책임이 아닌 가정과 사회가 모두 힘을 합쳐야 변화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자녀 대화법을 주제로 하여 학부모 연수 개최와 가정생활 언어 점검표 작성을 통해 가정과 연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