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시 추경 63억원 삭감
시의회, 시 추경 63억원 삭감
29건 안건 의결… 임시회 폐회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1.10.1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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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 의장
대전시의회가 시가 제출한 추경예산중 일반회계 53억원, 특별회계 10억원을 각각 삭감, 의결했다.
시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는 시가 제출한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가운데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창업 및 중소ㆍ벤처 육성을 위한 투자조합 출연금 30억원을 비롯해 구즉 묵마을 복원사업 지원비 9억 3000만원, 대전시티즌 클럽하우스 설계용역비 2억 9000만원 등을 전액 삭감했다.
청소년종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토지매입비로 계상된 62억 8400만원 가운데서도 10억원을 조정하는 등 6건에서 53억원을 삭감했다.
세입예산은 엑스포시민광장 공연장 조례안이 유보되면서 공연장 사용료 수입 480만원이 줄었다.
특별회계 가운데서는 갑천 제2차집관거 설치공사비 10억원, 교통관제용 CCTV보수비 3000만원 등 4건에서 10억 3000만원을 감액했다.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앞서 대전시는 제2차 추경예산으로 일반회계 1717억원, 특별회계 483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제19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대전시 제2회추경 세입·세출예산안 등’ 29건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폐회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상임위원회에서는 활발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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