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 신증후군출혈열 예방
청양군보건의료원, 신증후군출혈열 예방
  • 윤양수 기자
  • 승인 2007.07.31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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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태근)이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에 나섰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농임업 종사자와 야외 활동이 빈번하여 전염위험이 높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쥐들에게 주로 존재하는 한탄바이러스 등에 의해서 전파되는 전염병으로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서 전파된다.
잠복기는 9~35일정도로 초기에 감기와 비슷하게 시작되어 발열, 오한, 두통 등 전신증상이 나타나고 병이 경과되면서 전형적인 유행성출혈열 경우 발열기, 저혈압기, 감뇨기, 이뇨기, 회복기의 5가지 단계를 거치며 약7%의 사망률을 나타낸다.
이의 예방을 위해서는 들쥐의 배설물 접촉을 피해야 하며 잔디위에 침구나 옷을 말리지 말고 야외 활동 후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해야 하며 가능한 한 피부의 노출을 적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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