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호관찰소서산지소 개청
대전보호관찰소서산지소 개청
서산시·당진·태안군 관할
  • 이낭진 기자
  • 승인 2007.07.3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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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접근·편의성 크게 개선


대전보호관찰소서산지소(지소장 윤태영)는 지난달 23일 서산시 동문동 489-1번지에 청사를 마련해 보호관찰 업무를 시작했다.
서산보호관찰지소의 관할구역은 서산시, 당진군, 태안군 1개시, 2개군이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보호관찰대상자들은 원거리였던 홍성보호관찰지소까지 신고하거나 출석하는 일이 없이 거주지에 가까운 서산보호관찰지소에서 보호관찰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민원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또 보호관찰대상자의 주거지 인근에 보호관찰소가 위치함에 따라 재범 고위험 대상자와 외출제한명령대상자에 대한 현장감독 강화로 보호관찰 실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주거 환경 개선사업 등을 비롯한 민생지원형 사회봉사명령 집행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보호관찰소서산지소는 앞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교육시설 및 단체·범죄예방위원서산지역협의회 등과 연계하고 보호관찰 재범방지 전문프로그램과 준법운전 및 알코올·약물예방교육 등 수강명령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방지와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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