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9월에 실시한 충청바다학교 현장학습의 연장으로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임송학, 이하 항만청)의 협조를 얻어 항만청 직원이 학교를 찾아와서 바다에 관한 강의를 한다.
교육 내용은 현재 우리나라가 처해져 있는 바다환경의 실태와 오염의 원인,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해지고 있는 노력 등에 대한 것으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끔 시청각자료를 활용해 약 1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박재신 교장은 “청소년해양교실을 계기로 학생들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우리 고장 해양산업의 발전과 더 나아가서 바다가 지닌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좀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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