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복지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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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한상길 감사,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10.20 2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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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병원(원장 송시헌) 한상길(59) 상임감사가 ‘2011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범죄예방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상길 상임감사가 수여한 ‘국민훈장 목련장’은 ‘국민훈장 무궁화장’, ‘국민훈장 모란장’, ‘국민훈장 동백장’ 등과 함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복지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된다.
한 감사는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위원과 바르게살기 충북도협의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후원회장을 맡아 충북도와 12개 시·군·구, 18개 협력시설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의 아동복지에 힘쓴 공로가 인정됐다.
한상길 상임감사는 2009년 3월 임기 3년의 충남대학교병원 상임감사로 취임했으며 한달 후인 4월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재직 후 받은 첫 월급 중 일부인 100만원을 후원금으로 기탁해 결식아동을 돕는 ‘혼자먹는 밥상’후원프로그램에 사용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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