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삼형제 ‘민중의 지팡이’ 활약 빛나
경찰 삼형제 ‘민중의 지팡이’ 활약 빛나
부여署 윤양원 경사·천안동남署 윤정원 경사·아산署 윤치원 경감
  • 유명근 기자
  • 승인 2011.10.2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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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충남청에 함께 근무하는 삼형제가 ‘민중의 지팡이’로 활약하고 있어 화제다.
이들 가족을 소개하면 5남2녀 중 3남인 윤양원 경사(48)는 부여경찰서 규암파출소에 근무 중으로 노인 교통사고 예방 및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활발히 활약 중이다.
또 4남인 윤정원 경사(45)는 천안동남경찰서 일봉파출소에 근무하면서 ‘천사경찰’이라는 애칭이 붙여질 만큼 비번과 휴무일을 이용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손수 도배작업, 청소 등을 했으며 파지수집으로 모은 돈으로 난방비를 제공하는 등의 선행활동으로모범공무원, 초아의 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키도 했다. 현재는 H대학 사회복지학과에서 공부하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더 펼칠 계획이다.
5남이자 막내인 윤치원 경감(35세)은 아산경찰서 생활안전계장으로 재직 중에 있으며 고객만족 T/F팀의 일원으로 농축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우리마을 인식스티커 및 실버치안센터 등 계획을 수립하고 현재까지 체계적인 운영으로 아산시민으로부터 신뢰와 공감받는 경찰활동을 펼쳐 경찰내·외부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이 결과 제 66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또 이들의 조카인 이보람 순경(여·25)은 현재 경기청 수원서부서 형사지원팀에 근무하고 있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가족에 합류해 경찰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근무하고 있어 경찰가족의 활약을 더욱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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