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병원(원장 이영렬)은 지난 20일부터 매주 1회씩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공주시 둔치 생태공원에서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걷기행사는 환자 및 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금강 둔치의 생태공원길(2Km)걷기를 통해 환자들의 신체활동 및 정신건강을 회복시키는 한편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는 자신감을 부여함으로써 활기찬 병원생활을 체험하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여기에 재활병동 환자들을 위해 각종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되면서 그동안 병원생활로 느낄 수 없었던 환자들의 자연에 풍기는 향에 의미를 체험으로 현장을 통해 그대로 느끼도록 배려했다.
한편 이영렬 원장은 “이번 행사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큰 뜻과 의미를 함께 지닐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다채로운 볼거리 행사로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환자들이 앞으로 치료과정에서 더욱 자신감을 잃지 않고 치료에 전념을 다하도록 각종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