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 자녀 ‘돌봄 교실’ 운영
맞벌이 가정 자녀 ‘돌봄 교실’ 운영
제천시-제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 협약 체결… 사교육비 부담 줄여
  • 충남일보
  • 승인 2011.10.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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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은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자녀들을 돌봐주는 ‘돌봄 교실’ 협약식을 맺었다.
24일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최명현 시장과 한상윤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MOU) 교육지원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제천시는 그동안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관내 주간 돌봄 교실을 운영하는 학교에 예산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를 확대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기존의 돌봄 교실과 함께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의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되는 ‘엄마 품 온종일 돌봄 교실’의 운영까지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관내 유치원 2개원과 초등학교 4개교에서 실시 예정인 ‘엄마 품 온종일 돌봄 교실’은 아침시간과 오후 10시까지 학교에서 돌봄 교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소외계층 자녀를 보호하고 맞벌이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게 될 것이다.
또 내년부터 전면 자율 도입되는 주 5일 수업제에 따른 돌봄 수요를 흡수하게 되고 능동적 복지와 창조적 교육 지원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 성공 경제 도시를 구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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