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시건축과에 설치한 3D 대형 멀티비전은 충남에서는 처음이며 각종 건축행위, 개발행위, 농지전용, 산지전용 등 민원 상담에서부터 처리까지 한눈에 알 수 있어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D 대형 멀티비전은 그동안 종이에 출력하던 형식의 틀을 깨고 대형 화면에 현지의 지형과 용도지역, 건축물의 유무 등을 표현해 활용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위한 행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형 멀티비전을 최초로 도입한 유병 도 시건축과장은 “IT시대에 군의 행정도 변화돼야 민원인도 행정을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해 3D 대형 멀티비전을 설치하게 됐다”며 “가능한 한 고객의 입장에서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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