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무대에 서는 공연팀들은 실력과 열정을 갖춘 밴드 그룹으로서 지역 문화컨텐츠 발전을 이끄는 선두주자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그 가운데 대전지역의 현직 초·중등 교사들로 구성된 락밴드 그룹 ‘BliTz’팀은 10년 이상의 연주경력으로 프로 못지않은 곡 작업과 레퍼토리를 갖고 있으며, ‘어쿠스틱 머신’팀의 경우 기타, 베이스기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롯으로 이루어진 길거리 공연팀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편안한 보이스로 한층 친근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월 동 장소에서 열린 ‘선양린스타오디션’에서 최고의 ‘스타상’을 수상한 ‘4G’팀과 ‘라이브’팀도 다시 만날 수 있다.
그 동안 선양은 다양한 무대공연을 기획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문화풍토를 조성해 가면서 우리지역의 잠재된 문화컨텐츠를 발굴하여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선양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민과 소통의 방법의 일환으로 20~30대 젊은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하는 숲속음악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민들에게 음악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