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무원들은 국·소별 담당읍면동 지역에서 일손 부족으로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부녀자 등의 농가를 찾아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과수와 채소 등 농작물 수확을 위한 일손 돕기를 실시한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내달 10일까지 실시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일손이 매우 부족한 농가를 선정해 사과 따기 및 기타 농작물 등을 수확하는 일손을 돕는다.
또 시는 일반시민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농가의 일손 돕기 운동에 참여하도록 범 시민운동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가을 수확시기를 앞둔 농작물을 적기 수확할 수 있도록 모든 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범시민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충주시는 농촌인력의 고령화·부녀화로 일손부족 현상이 커지고 농촌 노임 상승으로 농촌에 어려움이 더욱 심화되고 있어 시청과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지역농협) 등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해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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