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현장체험학습이 용인 민속촌을 다녀와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웠다면 가을현장체험학습은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길러주는 체험을 하는 시간이었다.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 도착하자마자 학생들은 새롭고 흥미로운 과학체험관과 전시물에 온정신을 빼앗겼으며, 전기에너지관으로 가서는 3D입체 만화를 관람했고, 시뮬레이션관에서는 영상에 따라 움직이는 시뮬레이터 의자에 앉아 가상현실의 스릴 넘치는 모험의 세계로도 떠나보았다고 한다.
스릴 있는 놀이기구가 가득한 꿈돌이랜드에서는 학생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질서있게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롤러코스터 탑승을 위해 의자에 앉는 학생들의 얼굴에 나타나는 표정은 그 순간을 얼마나 즐기고 있는지가 역역히 나타났다고 한다.
이날 즐거움과 배움이 가득한 알찬 하루를 보낸 연무 참동이들의 귀가 모습은 더없이 행복해 보였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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