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학부모와 함께하는 백제문화여행”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함께하는 백제문화여행”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7.08.01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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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부여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한글 및 우리전통문화예절·역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일부터 3일까지 충남도부여교육청에서 실시하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교육에서는 한글의 이해, 한국의 예절 및 문화, 우리고장 부여 및 백제문화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초·중 학교에서 추천된 20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이번교육은 찾아가는 여교사 봉사 동아리 회장인 부여초등학교 최찬호 교사 외 5명의 선생님께서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언어, 문화, 종교적인 이질감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해 실시하는 한글교육은 이민자 가정의 한국사회 생활정착과 그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한글을 쉽고 재미있게 터득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우리전통문화와 예절교육을 통해서는 전통문화와 예절 그리고 명절에 대한 의미, 우리고장 부여의 역사적 의미와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기 위한 백제문화 탐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조유연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의 글과 말을 바로 알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백제문화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하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한국에서의 생활이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이 되기 바란다”는 격려가 있었다.
다문화가정을 이루어 새로운 삶을 엮어 가는 자모들께서 이번 교육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역사의 고장인 부여를 바로 알고 우리와 함께 하는 새로운 삶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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