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설화고등학교(교장 임만석) 학생 38명은 지난 26일 아산 지역에 있는 배방아동센터를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했다.
사진, 미술, 댄스, 애니메이션 등 그동안 계발활동 시간과 동아리활동 시간에 틈틈이 갈고 닦은 기예를 지역아동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설화고는 충남도교육청지정 ‘1+1 예술교육 선도학교’로 창의적 체험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통한 학교 중심의 예술 교육을 실시해 학생 개개인 모두가 한가지 이상의 기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고 있다.
또 자신이 배운 기예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한 인성 함양에 힘써 왔다.
이날 함께 참여한 애니메이션부의 홍00 학생은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적은 재능이라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과 만족을 얻었다”며 “꾸준히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