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생활 지원·공직기강 확립 만전
서민생활 지원·공직기강 확립 만전
구본충 행정부지사, 부시장·부군수 회의서 당부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1.10.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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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소속 공직자들에게 안희정 지사의 아시아 3개국 순방과 관련 공직기강 확립과 서민생활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도정이 추진된다.
도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27일 오후 16개 시·군 부시장·부군수 및 도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월중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열어 이같이 당부하고 “올해 마무리가 다가옴에 따라 그동안 땀흘려 추진했던 사업들이 차곡차곡 성과를 쌓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금강살리기 사업 및 자전거 길 준공,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화재 예방 및 서민생활지원, 도로명주소 발급관련 상황관리 철저 등에 대해 관련 실·국장들의 설명과 질의답변이 이어졌다.
또 시·군 우수시책 사례는 아산시와 당진군이 발표했다. 특히 아산시의 경우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지원사업’을, 당진군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폐수의 자원화’에 대해 설명해 시·군 우수 시책에 대한 시·군간 상호 정보교류가 이뤄졌다.
시·군 협조사항으로는 서천군 철새여행 홍보, 청양군 밤참축제 홍보, 태안군 전국바다낚시대회 등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행안부 현안사항 전달내용에는 정보공개책임관 내실 운영문제와 맞춤형 복지 개선대책, 도로명주소 전환 및 민원불편 최소화 등이 공유됐다.
특히 오는 31일부터 주민등록 등 주요민원에 도로명주소로 발급되며 전날인 30일에는 민원업무담당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구 부지사는 “난방기구 사용 등으로 화재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사고예방활동을 특별히 강화할 것”과 “도로 주소 발급과 관련 부단체장 책임 하에 민원발급시스템 구축을 철저히 해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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