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아산시 건강문화센터’ 개관
내달 1일 ‘아산시 건강문화센터’ 개관
사우나·헬스장·찜질방 등 시설 편의 제공
  • 유명근 기자
  • 승인 2011.10.3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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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생활자원처리장 폐열 사용 운영비 절감


[아산] 아산시는 내달 1일 실옥로 220(배미동 24-1) 아산환경과학공원에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건설된 아산시 건강문화센터를 개관한다.
이번에 개관하는 건강문화센터는 헬스장 254㎡, 찜질방(황토방, 소금방, 얼음방) 381㎡, 사우나 463㎡, 국제규격(22m×45m)의 풋살경기장 및 시설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15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을 갖췄다.
건강문화센터에서 사용하는 냉난방열원은 인근 생활자원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사용하도록 설계돼 있어, 운영비를 절감하고 저탄소 녹생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에서는 개관에 앞서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업자를 공개 모집해 지난 7월에 (주)태광실업을 수탁자로 선정했으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실시해 10월 초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아산시와 (주)태광실업은 “건강문화센터 이용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으며, 시민들이 불편없이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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