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백석연수원(원장 강인한)은 지난 28일 연수원이 위치한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지역주민을 초청해 ‘2011 지역주민 초청잔치’를 진행했다.
2009년부터 시작해 세번째인 ‘2011 지역주민 초청잔치’는 지역주민 약 250여 명을 초청해 백석대학교 동아리 ‘깐따삐아’ 소속 학생들의 공연과 연수원에서 직접 마련한 점심식사, 경품추첨,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백석연수원 관내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주민과의 화합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백석대학교를 구현하고 연수원에 대한 인지도를 정착시키고 백석대학교와 백석연수원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고취하기 위해 매년 진행해온 행사다. 이날의 초청장을 받은 이장단은 “백석연수원이 지역상권에 유익을 주고 있으며 연수원에서의 지속적인 근로를 통해 농사일 틈틈이 소득을 얻을 수 있었다며 매년 위로잔치를 베풀어줘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백석대학교 하원 총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백석연수원에서 관내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조촐하나마 뜻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게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 대학상을 구현하는 연수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